초역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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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역 니체의 말 - 삶과 강하게 맞서는 것을 선택하라Nietzsche 2023. 12. 27. 21:42
본문 중. "죽음을 다루면서도 삶에 대한 자극이 되어 주는 양서가 있는가 하면, 생명을 주제로 하면서도 삶을 나약하게 만드는 해로운 책이 있다. 그 차이는 책에 담긴 삶에 자세가 어떠한가에 의해 가늠된다. 언어로든 행동으로든 삶과 강하게 맞서는 것들은 좋은 것이다. 생동감 넘치는 것들은 끊임없이 주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등을 토닥이며 살아가는데 자극이 되어 준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러한 좋은 것을 선택함으로써 이미 많은 것을 살리기도 한다" - 방랑자와 그 그림자생각. 니체는 삶에 자극이 되는 책도 있고 삶을 나약하게 만드는 책도 있다고 말하며, 좋은 책은 삶에 강하게 맞서게하며, 생명력을 넘치게하며, 주위에 좋은 영향을 주어 많은 것을 살린다 한다. 내 주위엔 이런 양서같은 사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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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역 니체의 말 -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Nietzsche 2023. 12. 27. 20:17
본문 중. "미지의 땅에서 막연히 여정을 소화하는 것만이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쇼핑만하고 돌아오는 것이 여행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여행지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는 여행자도 있고, 여행지에서의 만남과 체험을 즐기는 여행자도 있다. 나아가 여행지에서의 관찰과 체험을 그대로 멈춰두지 않고 자신의 업무나 생활 속에서 살려 풍요로워지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라는 여로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그때그때의 체험과 보고 들은 것을 그저 기념물로만 간직한다면 실제 인생은 정해진 일만 반복될 뿐이다. 그렇기에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자되는 내일의 나날에 활용하고, 늘 자신을 개척해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이다." - 방랑자와 그 그림자생각. 보고 듣고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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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역 니체의 말 - 일이란 좋은 것이다Nietzsche 2023. 12. 27. 18:34
본문중. "직업은 우리들의 생활을 지탱해주는 기반이 된다. 기반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일에 종사한다는 것은 우리를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쓸데없는 망상을 품는 것조차 잊게 만든다. 기분 좋은 피로와 보수까지 선사한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생각. 니체의 말처럼 일은 우리 삶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기반이다. 달콤한 피로와 보수까지... 공감된다. 또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일은 자신의 생각을 검증해주는 테스트벤치다. 일을 시작하기 전 먼저 생각해본다. 그리고 일을 통해 생각의 결과를 확인해본다.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잘못된 결과를 얻게 되며, 다시 생각하게 된다. 다시 생각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은 정교하게 교정되며 검증된다. 공학이란 분야에서 일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