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책] 브레인포그 - 익숙함과 신경가소성
    Health 2023. 12. 21. 09:28

    본문중.

    뇌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미 각인된 익숙한 기존 회로를 계속 작동시키려 한다. 그래서 브레인포그에 시달리는 사람은 힘들지만, 오히려 뇌는 익숙한 그 상황을 편안하게 느끼고 스트레스 요인이 나타날 때마다 기존의 신경회로를 작동시킨다.

    ‘신경가소성’은 행동 습관과 사고패턴을 바꾸면 뇌의 회로가 물리적으로 바뀌는 성질을 가리키는 용어다.

    뇌를 훈련하려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뇌는 기존의 익숙한 길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느낀점 써보기.

    브레인포그 증상이 있으면, 멍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더 중요한 건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우리 뇌는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편하다 생각하는 상태를 반복적으로 하여 강화한다. 이런 부분을 깨뜨리고 변화해야지 되는데, 다행히도 뇌는 신경 가소성을 갖고 있어서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뇌는 변한다. 한 번에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그 새로운 시도를 반복하게 될 때. 나는 이 부분에 정말 큰 가능성을 두고 생각해봤다. 굉장히 큰 희망으로 느껴졌다.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 새로운. 그러니까 브레인 포그를 이겨내고 나서의 새로운 내 모습을 상상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상상해 보자.

Designed by Tistory.